21일 당진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10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역을 빛낸 쌀로 당진 해나루쌀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고품질브랜드쌀 평가는 쌀의 파워브랜드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 유도를 위하여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상 제도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선 전국 1,600여개의 브랜드을 대상으로 매년 브랜드쌀을 선정발표하는데 당진 해나루쌀이 시도별로 1개 브랜드쌀 선정되는 지역을 빛낸쌀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47개 우수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년산 쌀 44.5% 현장평가 11%, 당년산 쌀 44.5%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품위, 순도, 식미, 소비자 만족도 등을 한국소비자단체에 공정하게 평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당진 해나루쌀은 금번 수상으로 2010년 한해 동안 대한민국지역브랜드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2010 최고의 히트상품 대상, 전국고품질쌀 생산 금상 수상에 이은 5관왕을 수상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인정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생산부터 유통 판매 전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관내 농협과 군, 농업인 함께 노력하여 최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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