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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가대교 개통으로 더 큰 부산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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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1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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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년간의 공사기간과 세계 최고 기술로 건설된 거가대교가 오는 14일 개통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부산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자 분야별 대책을 마련,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그 동안 부산~거제간 2~3시간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불과 50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시민 교통 편의와 함께 서부산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거가대교 개통은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거제?통영권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부산을 하나로 묶어 관광산업의 비약적 성장과 함께 국내 최대 거제 조선업과 부산의 우수한 조선기자재업체간의 물류비 절감으로 상호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은 가덕도가 연륙교로 양 지역으로 연결됨으로써 가덕도 개발과 함께 서부산권 전체의 투자와 개발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시는 그 동안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추진상황 점검과 아울러 시정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분야를 중심으로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과제를 발굴?도출하는 등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교통분야는 우선, 거가대교 개통으로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덕대교 주변 녹산산단 신호체계 개편과 서부산권 교통편의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철도 및 연계 도로망을 조기 건설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경제 중 쇼핑?조선산업 분야는 부산이 경쟁력 있는 유통?쇼핑 분야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국내 최대 조선업체 밀집한 거제의 조선업과 부산의 조선기자재 소재 산업은 물류비 절감으로 상호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관광분야는 거제지역과 함께 부산이 상호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분야로서 국내외 관광객 급증에 대비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해 나가고, 거제지역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관광상품을 특화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서부산권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앞으로 서부산권 지역의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환경을 더욱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마련한 거가대교 개통대비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부산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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