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포항시는 안동, 예천 지역 등 구제역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는 시가 지난 5일 부시장 주재로 연 제2차 긴급가축방역협의회에서 축산업 관련 단체들이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물 소비가 위축돼 축산농가 및 축산물 유통업체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8일 구내식당에서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외준 포항축협장, 문시영 축산기업지부장이 함께한 가운데 포항시청 직원 등 구내식당 이용자에게 점심메뉴로 돼지고기를 제공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는 ‘우리 축산물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홍보를 하는 한편 모두 450인분의 돼지고기 약 90kg이 점심메뉴로 제공됐다.
포항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50℃ 이상에서 파괴되고 감염된 가축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므로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이동통제초소를 14개로 늘이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포항지역에 구제역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