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명소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11월30일 관광홍보설명회(팸투어)를 개최했다.
그동안 고양시 관광홍보설명회(팸투어)는 여행기자와 여행사 대표 등 관련기관과 단체를 초청하여 고양시의 대표 축제를 연계하여 보여주거나 국제적인 전시를 관람 후 투어 하는 MICE관광 상품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고양시는 앞으로 관내 주요 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시범사업’과 행사 홍보의 지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관광홍보설명회(팸투어)’ 등을 대폭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번 팸투어 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는 생소하지만 고양시의 주요 명소이자 홍보가 필요한 킨텍스, MBC드림센터, 드림하이 제작센터 등을 포함시켜 2011년에는 이들의 역할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신성장동력산업 MICE관광의 중심인 킨텍스를 거쳐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MBC드림센터, 고양시가 유치한 KBS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센터 등의 관람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2011년 국제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문화관광해설사 총 35명은 지난 2001년부터 주요 명소(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호수공원, 일산밤가시초가 5개소)에 배치되어 고양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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