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금융중심지 해외 홍보활동에 나서
  • kkkkk2
  • 등록 2010-11-29 14:07:00

기사수정
  • 부산시,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과 함께 11.29~12.3(4박5일간) 일본 동경 및 후쿠오카에서 금융중심지 홍보 및 선박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해외 IR(Investor Relations) 진행
부산시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인 일본 동경 등에서 금융중심지 홍보 및 선박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함께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4박5일 동안 일본 동경, 후쿠오카에서 ‘Round Table 설명회’ 개최 및 선박금융 취급은행, 증권거래소, 경영자협회 등 현지 금융기관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동경에 본점을 둔 일본은행 및 외국계 은행 관계자와의 방문 면담과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등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후쿠오카시를 찾아 부산의 선박금융 환경과 국내(부산) 진입조건 등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IR활동으로 진행된다.
 
Round Table 설명회는 도시별로 한 차례씩 개최될 예정으로 11월 30일에는 동경 임페리얼 호텔(Imperial Hotel)에서 ‘2010 Financial Hub Busan Conference’ 행사가 진행되며, 12월 2일에는 후쿠오카 뉴오타니 호텔(Hotel New Otani)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각 설명회에는 현지 금융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이슈,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시장의 매력,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금융중심지 조성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개별방문을 통한 정책홍보 및 유치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동경에서는 선박금융 취급은행을, 후쿠오카에서는 후쿠오카은행, 후쿠오카중앙은행,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후쿠오카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한다.
 
특히, 후쿠오카은행은 지방은행으로서 선박금융을 취급하고 있고, 적자에 허덕이든 구마모토시의 구마모토 패밀리은행과 나가사키의 신와은행을 인수하여 지주회사 체제를 운영하면서 흑자를 내고 있으며, 총자산이 8조5,957억엔, 예금고 7조2,292억엔(점포166개, 직원3,760명)에 달하는 건실한 은행이다.
 
부산시는 “이번 일본 IR은 아시아 최고의 금융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동경 및 후쿠오카를 직접 방문하여 동북아 해양?파생분야 특화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부산의 정책 및 선박금융 환경 등을 소개하고 일본 금융기관 유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선박금융 관련 기관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및 해외 유수 기업의 부산유치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