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12일 오전 7시-9시 육거리~형산오거리 “승용차 없는 거리” 운영
오는 12일에는 출근할 때 승용차는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에서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 오는 12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1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육거리에서 형산오거리까지 승용차 통행을 제한하는 ‘승용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친환경운전 및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공공기관 단체 및 기업의 주차장 출입제한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걸어서 출근하기,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과 탄소포인트 회원가입,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해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행사당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선진 시민의 모습을 통해 저탄소녹색사회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용차 없는 날”은 일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세계적 행사로, 올해에는 “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Travel Smarter, Live Better)”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