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내년부터 서울 경마장서 포항시 경주마 레이스 펼친다
포항시는 경마의 사회공익성 제고 및 말 산업 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과천경마장의 마주등록을 신청해 지난달 29일 마주 선정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말 산업에 참여하게 됐다.
포항시는 서울 경마공원 경주마 마주등록 승인으로 내년부터 서울 경마장에서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말이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으로 종전 지방자치단체가 마주 등록할 수 없었던 것을 지자체도 참여 가능토록 법률이 개정되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마주 등록을 하게 된 것.
포항시는 내년부터 경주마를 구입해 경마에 참여할 계획으로 경마와 승마가 함께하는 말 산업발전 및 새로운 레포츠 정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그동안 포항시는 시민기마대육성으로 각종행사 참여, 140여명의 전국민 말타기운동 참여, 마사회 기증마 2두를 인수 승마체험실시, 인력개발을 위한 포항대학 마사과 신설 등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2012년 개장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마장 및 공동조련시설의 설치 등 기본 인프라를 갖추고 향후 트래킹코스 개발, 우수 승용 및 경주마 생산 농촌 소득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