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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시장, 고양시 홍보 및 마케팅 위한 미국 방문
  • 장금복
  • 등록 2010-10-28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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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 워싱턴, LA에서 5차례의 고양시 홍보 및 마케팅 설명회
‘시민 제일주의’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며 출범한 민선 5기, 최성 고양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관계 공무원 6명과 함께 10월 28일(목)부터 11월 7일(일)까지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 LA 등 세계 경제의 중심지를 찾아 고양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들 방문단은 뉴욕 월가 등 미국 현지투자자, 한미 경제인연합회, 상공회의소, 한인회를 대상으로 5차례의 걸친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하고 킨텍스  2단계 부지 매각을 위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제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주 현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LA에 소재한 방송영상 컨텐츠 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련산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업무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A 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제 특산품  엑스포를 2011년 10월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시기에 맞춰 유치하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뉴욕 방문 중에는 시민 참여형 자치도시의 모델인 로체스터시를 찾아 모범사례를 견학하고 고양시가 추진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에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방안도 협의하며 주요 도시별 명예 국제협력관을 위촉하여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위상강화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최근 고양시는 최성 신임 고양시장의 취임 100일을 전후하여 재외 한인   상공인?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들이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여건과 투자환경 등을 둘러보고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장자크 그로하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이 고양시청을 방문, 고양시와 유럽상공회의소 간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고, 10월 18일에는 제임스 리 미국 버지니아주 상무차관 일행이, 10월 21일에는 김춘식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이 고양시를 찾았다.
 
이들은 고양시 방문기간 중에 킨텍스와 주변 지원?활성화 시설 건설 현장, 호수공원 등을 둘러본 뒤  고양시청을 방문하여 최성 시장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간 바 있다.
 
이와 연계하여 고양시와 (주)킨텍스는 10월 21일 킨텍스 회의실로 각국   대사관 상무관과 외국 무역기관 대표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킨텍스 지원  활성화 시설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10월 27일에는 최성 고양시장이 직접 ‘G-FAIR 2010 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의 전시부스를 찾아다니며 외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최성 시장의 미주지역 방문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전시?회의 시설인 킨텍스(2011년 9월 완공하는 제2전시장 포함 10만 8천㎡ 규모)라는 휼륭한  인프라를 갖추고도 호텔 등 지원시설이 부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이다.
 
고양시는 킨텍스 주변으로 총 33만㎡ 규모의 호텔, 쇼핑몰, 차이나타운, 업무시설, 스포츠몰, 아쿠아리움 등 총 11개 시설의 도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5개 시설부지는 아직도 투자자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 해외 투자유치 및 킨텍스 국제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주 현지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고양시 방송?영상?통신 산업은 이미 완공된 브로멕스 타워에 관련기업 6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340억원 규모의 영상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능이 정지된 정수장을 활용하여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중  촬영장과 영화세트장을 짓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42만㎡규모의 단지를 조성하여 방송국, 영화사, 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브로멕스   타워 Ⅲ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후반부 작업(음향, CG, 3D 등)회사들로서 높은 기술력과 저렴한 제작비를 강점으로 하여 헐리우드 투자자들과의 합작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LA 지역 방송?영상? 통신 분야의 현지 업체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외에도 첨단시설을 갖춘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병원의 5개 종합병원 등 32개 병원이 참여하는 ‘메디투어’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어 제도적인 보완을 거쳐 이 분야에 대한 활성화도 기대를 걸고 있다.
 
고양시 방문단은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 현지의 기업인, 투자자, 여행사 관계자, 현지 특파원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뛰어든 이들의 성과여부가 재정난에 직면하고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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