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21일 킨텍스 부지 투자유치와 고양시의 홍보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한 상무관 및 외국 무역기관 대표들을 초청하여 ‘킨텍스 지원 활성화 시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러시아, 스페인, 헝가리 등 각국 상무관과 프랑스, 대만 등 외국 상공회의소 및 외국 전시 주최기관, 한국 관광공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투자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고양시’에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힘써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제2전시장 사전 브리핑에 이어 진행된 킨텍스 지원ㆍ활성화시설 투자유치 홍보 및 마케팅 자리에서는 주한 상무관과 외국 무역기관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호텔, 차이나 문화타운, 아쿠아리움, 스포츠몰 등 킨텍스 지원ㆍ활성화시설에 대한 호응 또한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1일 오후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김춘식 회장 등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하여 고양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매년 LA국제무역박람회 개최 및 정기적으로 우수 상품 엑스포를 개최하여 한국의 우수상품과 기업을 미 주류 사회에 소개하여 미주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후견인 역할과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날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진출을 원하는 고양시 기업들에게 미국시장 소개와 바이어들의 연결을 제안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제안하면서, LA한인상공회와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부분에 대해서는 고양시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미주 지역 방문 시 현지에서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향후 LA에서 개최되는 킨텍스 투자유치 설명회에 많은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줄 것과 고양시 관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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