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포항시는 19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수출입 물동량 5만TEU를 기념해 동남아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개설 협약식을 영일만 현지에서 갖는다.
이날 항로 개설에 협약한 고려해운(주)과 STX팬오션(주)은 2009년 개항시부터 영일만항과 중국, 일본, 러시아 항로를 기항하던 국내 3위와 4위의 굴지 선사다.
이번 동남아지역 정기항로 개설로 영일만항은 12척의 선박이 매주 12항차를 운행하게 돼 중국, 러시아,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주역내 모든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개장 초기 국내외 경제위기 등으로 월평균 1,000TEU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포항시와 경상북도 및 항만관련기관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월 10,000TEU에 육박하는 물동량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이달 들어 연간 누계 50,000 TEU 물동량 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