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일(월) 2010년 하반기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지원대상 사업을 심의하고, 2011년 교육지원사업 지원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교육지원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실시하였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08년부터 단위학교에 대한 학교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확보를 위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학교 교직원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4개교로부터 총 33건의 사업, 3억 4천 2백만원의 예산신청을 받았으며, 9월에는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교육지원사업선정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였다.
한편, 금번 교육지원사업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전시성 사업을 억제하고 학생안전과 노후시설물 및 위험시설물 보수 등 교육과정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낙환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연천을 이끌어갈 인재인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실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늘여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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