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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범용 CCTV 224대 추가 설치
  • 장금복
  • 등록 2010-09-2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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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17일 범죄안전망 확대를 통한 범죄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내 50개소에 방범용 CCTV 224대를 추가로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고양시 전역에 방범용 CCTV 77개소 341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추가증설을 통해 총 127개소 565대의 방범용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범죄발생에 즉시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행신동 소재 교통정보센터 4층에 별도의 방범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경찰관 2명과 모니터 요원 12명이 24시간 센터에 근무하면서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식사지구, 덕이지구 등 개발사업지구의 경우에도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방범용 CCTV를 지구별로 설치하여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도난 및 수배차량들의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시 외곽지역 주요도로 13개소에 차량인식용 CCTV 22대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5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전역에 연차적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그물망식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방범용 CCTV 추가설치 등 지속적인 범죄안전망 확대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고양시는 어울림누리, 아람누리 등 공연장과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 12개의 시립도서관, 호수공원 등 각종 문화와 여가시설이 잘 갖추어진 외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안전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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