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10일, 임광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만나 대승호 나포문제 건의
박승호 포항시장이 대승호 나포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시장은 10일 포항수협에 설치된 55대승호 귀환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선원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임광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을 만나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나포된 대승호 가족은 물론 시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정부차원에서 빠르게 대책을 세워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임광수 실장에게 건의했다.
이어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한에 있는 선원들과 선원 가족들의 힘든 상황을 감안해 정부에서 송환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 실장은 아직 북한에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정부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상황을 파악하는 즉시 조기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외생(선주 김칠이 씨 부인) 씨등 피납선원 가족 4명과 조유남 공동대책위원장, 귀환 대책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임광수 실장은 가족들을 위로하고 상황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