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6개 사업장 근로자 132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30~40대 남성의 비만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의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45%가 비만(체질량지수 25이상)으로 나타났으며, 50%가 복부비만(90cm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8년 국민건강통계(비만 41,1%, 복부비만 26%)와 비교해 복부비만이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며, 사업장 근로자의 경우 운동부족이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극복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근로자들에게 체성분 분석과 함께 비만극복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장기적인 비만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주)포스렉에서 ‘신바람 일터! 허리둘레 7080 만들기 교실’을 두 달간 주 2회씩 16회에 걸쳐 체중조절 식이요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각종 비만예방관리 건강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