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한수원 100여명 근무시작, 직원숙소76세대 임차, 2014.9월 완공 -
한수원은 5일 본사 임시이전 사무실 개소식을 경주본사 회의실(KT경주지사 5층)에서 최경환 지역경제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이상효 도의회의장, 김일헌 시의회 의장과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해 8월31일 경주시와 한수원 등이 체결한 "한수원 본사이전 관련 업무 협약식"에 따라 지난 7월19일에 법인주소를 경주시로 이전등기 신청하고 본사이전 준비요원을 포함한 선발대 100여명이 경주 본사 근무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숙소인 용강동에 위치한 APT 50세대와 시내원룸 26세대등 76세대를 임차하여 한수원본사 경주시대가 도래했음을 실감 했다.
한수원은 2001.4.2 전력산업구조개편으로 한국전력공사로 부터 수력과 원자력이 분리된 정부 재투자 기관이며 2005.11.2 방폐장 경주유치에 따른 인센티브로 경주에 이전하게 되었으며 재정규모로는 연 매출액 5조원, 순익규모가 5천억에 이르며 공공기관중 가장 건실한 기관으로 알려져 경주시민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납부한 지방세(시세)가 50억원에 이르러 경주 지방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 본사 사옥건설 후 완전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에 경주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수원 본사 임시이전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하고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한수원 본사 이전을 계획대로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는 한수원 본사와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추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특히, 이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방폐장 건설 운영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하여 경주 국책사업 추진에 무게를 더했다.
한편 지난3월에 착수한 이전부지의 문화재 조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8월까지는 설계를 발주 하는 등 2014년 9월까지는 차질 없는 본사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