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동구,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복지 바우처 대상 30명 선정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형편이 어려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바우처사업 홍보 및 접수를 받아 지난 28일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30명은 내달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매월 6만원의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물론 수영복, 도복, 축구화, 탁구채, 스케이트 등 프로그램 수강에 필요한 스포츠용품 구입비도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에게 많은 동기와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스포츠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계층간 격차해소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바우처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의 스포츠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바우처를 지급함으로써 인근체육시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년에 두 번(상하반기)에 걸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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