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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김문수 도지사에 지역현안 건의
  • 장금복
  • 등록 2010-07-1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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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2시간 동안 면담하는 자리에서 고양시의 4가지 중점 건의사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심학교 운영’, ‘고양시 커뮤니티 파크조성’, ‘화훼 물류유통단지 육성사업’, ‘고양시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경기도 정책 건의사항 ‘한류월드사업 조기추진’ 그리고 ‘고양시 소재 서울시 혐오시설 해결’ 등 기타 현안건의 9건 등 총 13건의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고양시 의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는 협의를 하였다.
 
최성 시장이 제17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에서 같이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고양시의 굵직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중앙부처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비서실이 긴밀한 협의체제를 유지할 것과 각 실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고양시에 전폭적인 지원을 지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특히 김문수 도지사는 일산의 업그레이드를 강조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JDS지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JDS지구개발사업과 GTX노선(킨텍스~코엑스~동탄)신설은 연관사업으로 Win Win 전략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최성 시장에게 역설하였다.
 
이에 대하여 최성 시장은 JDS와 GTX사업은 수 조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정책적 판단 및 예산확보가 중요한 바 타당성조사와 연구용역보고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고양시민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고양시의 방침을 정하겠다고 하였으며 김문수 지사는 사업진행시 고양시 의견을 최대로 반영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 자리에는 별도로 이지송 LH공사 사장도 함께 참여하여 풍동지구 보상 문제와 고양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LH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최성 시장은 풍동지구 보상 문제를 포함하여 고양시의 각종 LH공사 사업에 대하여 확실한 보상대책 수립 및 안정적 재정운용 계획 마련 등 특단의 조치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였으며 김문수 지사도 고양시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특히 LH공사 사장은 이 문제에 대하여 고양시 현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김문수 지사와 최성 시장은 이날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각장애인 700여명이 참석한 ‘경기희망공연나누기 『눈으로 사랑을』’ 행사에 참석하여 시각장애인 체험, 바자회 참여단체 격려, 시각장애인 화장경연대회 심사 및 시상, 함께 노래 부르기 등 시각장애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진정한 장애는 육체적 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장애라 생각 한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 했다.
 
또한 7월19일(월)에는 최성 시장이 김문수 지사와 함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산호 홀)에서 우리나라 영상 산업의 한 획을 긋는 큰 의미가 담긴 경기도와 고양시간 영상펀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고양시 관내 영상산업 육성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력 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규모는 340억원(경기도 20억원, 고양시 20억원, CJ엔터테인먼트 30억원, 롯데 쇼핑 50억원, NEW 30억원, 기가미디어 60억원, 동문파트너즈 10억원, 모태펀드 120억원)이다.
 
이 자리에서 최성 시장은 경기도와 함께 관내 콘텐츠업체(영화제작, 후반작업)의 열악한 재정 및 제작기반을 활성화하여 대한민국 방송영상 산업의 중심도시로 더 나아가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영상 허브도시로 만들어 갈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최성 시장은 향후 고양시가 세계 최초의 방송통신융합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방송영상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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