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순수회화 작가모임인 AP21(회장 김행규)의 주최로 지난 6월24일부터 일주일동안 중국 청도(칭타오)의 명가미술관에서 한ㆍ중 교류전이 있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청도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세계한인무역협회청도지회, 한중일경제개발협의회의 후원 아래 열린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작가 80인, 중국작가 20인 등 총 100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실제로 20여점의 작품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순수회화 작품의 거래가 뜸한 중국에서는 아주 드믄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청도명가미술관과 AP21 양측은 앞으로 전시, 세미나 개최 및 우호적인 정보교환을 위해 운영위원회(Art & Beautiful Day)와 사무소를 개설키로 협정을 맺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한국작가들의 전시 활동 및 판매를 위해 청도명가미술관에 한국사무소를 개설하였다.
또한 1년 안에 대규모 부스전 개최에 합의하고 현재 실무진행을 하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부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행규 회장은 “이번 한ㆍ중 우호교류전과 협약체결식이 새로운 문화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래 전부터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를 지혜롭게 발전시킨 조상들처럼 새로운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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