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배무환 LA축제회장, 박시장과 만나 양 축제 교류 방안 논의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상품 브랜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미국 교포사회의 최대 축제인 LA한인축제가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지난 4일 박시장의 민선5기 포항시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배무환 미국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을 만나 포항국제불빛축제와 LA한인축제간 교류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리 한인축제 이사와 최승현 한국외대 교수도 함께했다.
박시장은 이날 “포항국제 불빛 축제는 평균 약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동해안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로 세계적인 연화팀이 연출하는 불꽃 경연이 장관이며 전국의 특산물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자랑”이라고 소개하고 “불빛축제가 미국교포사회 최대의 축제인 LA한인축제가 축제네트워크를 맺어 LA교민들이 포항을 찾고 포항의 특산물이 한인축제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교류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배무환회장은 “LA한인축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특산물의 경연장이라 불릴 만큼 한국 내에서도 인기가 있다”며 “불빛축제와 LA한인축제가 교류를 하게 되면 틀림없이 양 축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미국 LA한인축제는 1974년 제1회 한인축제를 시작으로 36년째 펼쳐지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 기간동안 미국에 사는 교포 30여만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교포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