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헬퍼(Helper, 후견인)' 프로그램은 관내 시민과 외국인 학생간 일대일 결연을 맺어 교류 및 지원을 하는 제도로, 지난해 공무원 위주의 결연에서 금년에는 관내 시민으로 확대 되었다.
금년 네덜란드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석사과정에는 8개국 19명(한국인 9명, 외국인 10명)의 학생이 광양시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학생은 각 나라와 네덜란드 STC 본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장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한 시민 헬퍼들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자원 봉사자들로써 결연한 외국인 학생과 정기 또는 수시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외국인 학생이 한국과 광양에 대해 이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언어, 취미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이날, 결연 행사에서 장태기 광양시 부시장은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을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헬퍼 프로그램은 지구촌 시대에 세계를 가슴에 품는 진정한 인류애의 실천이며, 외국인이 살기 편한 도시 만들기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격려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금년 석사과정 개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관내 시티투어 지원을 비롯해, 광양시 홍보와 연계한 시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 광양항을 알리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