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회장 송진생)가 주관하는 『제3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어버이 1,0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경로효친정신을 기리고자 효행자, 효기여 단체·기여자, 효행청소년 등 24명에게 효행자 표창을 수여했다.
장관표창을 받은 양영화(양학동)씨는 17년간 대잠성당 사회복지원으로 활동하면서 밑반찬 배달, 병원진료 동행, 목욕봉사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조성숙(대송면)씨는 시각장애인인 시아버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의 궂은 일은 앞장서 온 공이 인정됐다.
포항중화음식업협회(회장 오태필)는 1975년부터 35년간 관내 경로당, 복지관, 애육원 등에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시 현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그 선행이 인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식전행사인 아동밸리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축하공연으로 준비된 지곡초의 학생무용, 김옥순 무용단의 부채춤, 이미테이션 가수 조형필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흥겨운 한 마당을 펼쳤다.
또한, 이 날 포항시 관내 경로당, 아파트 자치회, 복지관 등 70개소에서 약 12,000명의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국악공연 등 어버이날 행사가 펼쳐져 어버이 날 행사가 더욱 풍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