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용산~문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가좌~문산 구간이 지난 4월6일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되었다.
이번 실시계획변경 고시는 사유지 등을 매입하여 일산역~삼정교 사이에 녹지를 조성하고, 일산역 보도육교, 일산 태영.동문 보도육교, 풍산역 인근의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도 이번 사업실시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경의선 DMC~문산 구간은 2009년 7월1일 우선 개통되어 열차는 운행되고 있으나,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따른 가.감속차로의 신설과 계획변경 등으로 시설개선을 위해 용지매입이 필요한 삼정교 길내기 등 고양시 구간의 5개 입체교차로사업은 그간 실시계획 변경 승인이 되지 않아 공사가 답보상태였었다.
그러나 금번 실시계획변경 승인으로 경의선 역사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에 따른 가.감속차로를 신설할 수 있게 되어, 경의로변 역사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될 예정이며 일산역과 대곡역은 광장을 추가 확장하게 된다.
또한 경의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는 ‘삼정교 길내기’ 공사 등 입체교차로 5개소도 계획변경 및 용지매수 지연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실시계획 변경승인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경의선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최대한 협조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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