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나라별 언어로 만들어진 교재로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진행
충남 홍성 경찰서 (서장 서연식)는 최근 “다문화강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하여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서 시집온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운전면허 교실은 군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필요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년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세터에서 운영하고 기간 중 경찰서 교통공원에서 현장체험과 함께 영상물 시청 등 현실감 있는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의 말에 따르면 대다수 이주여성들은 우리말과 글씨를 이해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각 나라별 언어로 만들어진 교재를 구입 나눠준 후 자국의 글자로 쉽게 공부토록 하여 수강자들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1 수업도 가능하고 전액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 많은 이주여성들의 부담 없는 참여를 바라고 있으며, 문의는 홍성경찰서 보안계로 연락하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쉽게 수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성경찰서장은 지난 1.21 취임이후 지역의 특수 현안인 절도사건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역점을 두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정성을 다하여 사망사고가 지난해 대비 60%가 감소하였으며 강 절도등 5대 범죄 역시 45%나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홍성사회는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여 초고령 사회로 접어 들었음을 인식하고 노인 공경차원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경찰력을 투입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데 이 모두 노인 인구를 상대로 한 것이어서 역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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