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당진항 중심 14개기관 항만물류관련 실무협의회구성, 첫 회의 가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지난 8일(목) 평택당진항 항만물류 관련 기관들과 함께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만물류 실무협의회에는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세관, 항만공사 등 총 14개기관 16명이 참석,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 평택당진을 중심으로 항만 물류산업의 지속발전, 평택당진항을 대중국 수출.입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황해청은 이번 협의회를 활성화 시켜나가기 위해 항만물류 서비스 제고 및 전자 마케팅을 한 공동 홈페이지 운영 통합 브로셔 제작 연찬회, 포럼 투자유치활동 공동 수행 등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협의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황해경제자유구역개발 기본계획상, 물류산업용지는 총 908,225㎡로 이중 송악지구 539,900㎡, 포승지구 118,587㎡, 인주지구 170,230㎡, 향남지구 79,418㎡로 계획되어 있다.
평택당진항개발계획상, 황해경제자유구역 인근으로 현재 30선석의 평택당진항이 위치, 년간 화물 51백만톤, 컨테이너 377천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0년에는 74선석 규모로 증설, 183백만톤의 화물 처리와 컨테이너 물동량을 4,200천TEU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실무회를 주관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강 훈)은 앞으로 실무협의회가 실질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경제발전 및 국가경쟁력 발전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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