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실업연맹회장 역임, 유도인 긍지제고 유도발전기여 공로 인정

박승호 포항시장이 한국유도사상 두 번째 연소자로 유도 8단에 승단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박시장은 지난달 29일 경남진해에서 열린 2010 전국실업유도 최강전 개회식에서 김정행 대한 유도회장으로부터 8단 승단증을 받았다.
박시장의 8단 승단은 김정행 회장의 만 49세에 이어 만 52세로 한국 유도사상 두 번째 연소자 승단 기록이다.
대한유도회는 지난 2월에 대한 유도회 승단심사위원회를 열어 7단에서 8단 승단을 심의 의결했다.
유도회는 박시장이 서울올림픽 공채시험에 합격한 뒤 대통령 비서실, 전국 최연소 봉화군수, 경북도 국장, 포항시장을 거치면서 유도인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고 포항시청 유도부 육성, 포항 유도회관건립 약속 등 지역 유도 발전에 앞장섰으며 한국실업 유도 연맹 3대 회장을 맡아 실업유도 발전에 힘이 돼 준 점 등을 들어 8단 승단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포항고 1학년 때인 1972년에 유도에 입문했으며 그 다음해인 73년 초단을 따냈다. 이후 유도인의 길을 가기 위해 용인대(전 대한 유도학교)에 진학했으며 서울올림픽 조직위, 내무부, 경북도 국장, 포항시장 등을 거치는 동안에도 틈틈이 유도로 신체를 단련해왔다.
이 같은 유도 사랑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스포맨 출신의 유명인사 13명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자 ‘너만의 승부수를 던져라’(정영재 지음, 을유문화사 발행)에도 박시장의 삶의 기록이 담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