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30일 경주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의 직장폐쇄와 관련, 집회 도중 국도를 점거하고 사업장 업무를 방해한 한모 금속노조 경주지부장과 신모 수석부지부장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발레오에 작장폐쇄 철회를 촉구하며 불법으로 연대 총파업과 부분 파업을 강행해 사업장의 업무를 방해하고, 집회 도중 국도를 점거해 교통흐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달 16일 정모 금속노조 경주지부 발레오만도지회장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29일에도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고, 사용자들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앞으로 잔업 및 휴일파업을 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노사 간 대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