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내달 2일 일본인 관광객과 승무원 등 600여명 실은 크루즈선 입항
영일만항에 올해 첫 일본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내달 2일 일본인관광객과 승무원 등 600여명을 실은 일본의 호화 크루즈여객선 닛뽄마루(にっぽん丸)호가 처음으로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이달 28일 일본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29일 일본 고베항, 31일 목포항, 다음달 1일 광양항을 거쳐 2일 오전 8시 포항 영일만항을 입항하게 된다.
2일 입항수속을 거친 닛뽄마루호의 관광객들은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식전 축하행사 후 13대의 관광버스에 5개팀으로 나눠 포항의 주요관광지와 죽도시장, 북부해수욕장 등과 경주일대의 코스별 관광을 마친 뒤 같은 날 밤 10시 일본으로 출항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일 전자여고 고적대의 식전 축하행사 이후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포항투어 코스 차량 내에도 포항홍보 DVD를 방영해 포항을 방문한 일본인들에게 적극적인 포항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2월 일본 현지여행사를 통해 포항시 홍보물을 미리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첫 일본 크루즈여객선 닛뽄마루호는 지난해 12월 닛뽄마루 사전답사팀이 포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일본관광객을 실은 크루즈선은 지난 2009년 5월 후지마루호가 포항항에 입항한데 이어 두 번째 입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