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3자녀 이상 가정에 첫째 10%, 둘째 20%, 셋째 30% 할인
포항시는 25일 포항교육청, 포항시학원연합회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에 대해 학원비 경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서정하 포항교육장, 임은섭 학원연합회 장과 임원 및 분과별 위원장 20여명, 아이낳기 좋은세상 포항운동 본부 25개 회원단체가 참석해 학원비 경감에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체결로 세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학원을 이용할 경우 3자녀 이상 가정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해당학원에 신청하면 4월분 학원비부터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참여학원별 현황은 오는 4월 1일 포항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이 소득대비 10% 감소할 때 출산율이 0.21명이 증가한다”며 “이번 협약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촉매제가 되어 포항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젊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사회, 시민단체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개발이 요구되는 현시점에 자녀 양육비용을 현실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 낸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