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월 4일과 3월 9일 사상 유례 없는 폭설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의 피해 복구에 파주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소속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 10개 단체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인삼피해지 5ha를 복구했다.
인삼 폭설 피해 복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계속 진행중에 있다.
눈에 무너진 인삼밭을 오래 방치하면 뿌리가 썩어 인삼수확에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으나 농가에서는 복구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뜻밖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파주시는 인삼에 싹이 나오는 4월 이전 폭설피해 인삼밭 복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육군 제25사단 등 관내 군부대 대민지원 요청을 통해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하여 2차 피해로 인한 인삼 수확량 감소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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