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12일 산불화재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홍성소방서 정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모덕사(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에서 산불화재 진압 및 문화재보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모덕사 인접의 산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우를 비롯해 주변건물의 피해를 막아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합동 소방훈련이 열린 모덕사는 구한말의 대학자이자 의병장으로 활동한 면암 최익현선생의 사우를 비롯해 영당 고택 춘추각 등 8동의 목조와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참여한 청양군 모덕사 관리담당자 및 정산119안전센터의소대원 등 20여명은 앞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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