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관내 아파트단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물병원’ 행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규모를 10개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담 받고자 하는 식물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병해충 및 영양장해 처방은 물론 가정에서의 적절한 관리요령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에는 상토, 난석, 마사 등 분갈이 기본재료로 분갈이 실습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효율적인 식물관리를 위한 완효성비료 및 양액도 제공된다.
이번행사는 4월 1일~16일중 선정된 아파트단지와 협의하여 결정, 총 10회 추진되며 행사시간은 1개소 당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회당 3시간동안 행사가 진행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본 행사를 희망하는 관내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을 대상(개인 접수 불가)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선정된 1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접수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8075-4301)로 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