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수도본부(본부장 홍경의) 먹는물검사기관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2010년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2주동안 관내 약수터 40여 곳에 대해 시민들이 약수터를 삶의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일제 점검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약수 제공을 위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내 40여 곳 약수터 일제점검에서는 2개조 7명이 봄철 해빙으로 인해 지반침하 여부, 주변 청소사항 및 약수터 시설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약수터 이용 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수터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약수를 이 기간동안 채수 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수질을 확인하고 약수터를 이용토록 하겠으며, 수질검사 실시 후 수질항목 초과 시에는 시민들이 먹는 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안내판 등을 부착하여 시민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수도본부 수도시설과장(과장 공성률)는 “약수터 주변청소 및 주변정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약수 오염원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며, 매분기 약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하였으며 하절기에는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삶의 쉼터로 이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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