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포스코 박한용 부사장은 10일 (재)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박승호 포항시 장학회 이사장에게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주)포스에코하우징 주식 12만주(6억원)를 무상기증 했다.
박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포스코가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포스에코하우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공익을 위해 (주)포스코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을 주사업으로 하고 강건자재 등 친환경 건축 자재 제작과 시공 등을 부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창출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며,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한다.
포스에코하우징은 2010년 취약계층 50명을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2012년에는 최대 150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