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10대~20대가 자주 많이 구매하는 운동화나 가방을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할 때 배송지연·연락불가 등 피해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에 올해만 인터넷쇼핑몰에서 운동화나 가방을 구매하고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소비자 피해 접수가 3백 80여건이나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
접수된 주요 피해품목은 신발이 277건(71.6%)로 가장 많았고, 가방이 52건(13.5%), 의류가 45건(11.6%)으로 주요 피해내용은 ▲배송지연 및 사유 미통지에 대한 불만이 195건(50.4%)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95건(24.5%) ▲연락불가로 인한 불만은 38건(9.8%) ▲사기를 당했다는 불만은 26건(6.7%)이다.
피해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200건(51.7%)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23건(31.8%)으로 그 뒤를 이었고 피해금액은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가 210건(54.3%)로 가장 많고, 10만원에서 20만원 사이가 110건(28.4%), 5만원 미만이 55건(14.2%)이다.
소비자들의 피해가 신고된 인터넷쇼핑몰은 ▲멀티코리아 ▲멀티114 ▲푸토 ▲멀티시티 ▲멀티라운지 등이며, 이 업체들 중 통신판매신고를 한 곳은 ‘멀티코리아’와 ‘멀티114’ 두 곳 뿐이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로 인한 사기 및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단을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이 별(★)등급정보를 전자상거래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쇼핑 중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체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 이용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금결제는 가급적 피하고 신용카드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현금결제를 할 경우에는 ‘에스크로’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과 같은 구매안전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고 물품수령 후 구매결정을 해 주문상품을 안전하게 받은 후 결제대금이 해당업체로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