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오는 11일 복개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와 대전ㆍ충남혈액원이 주최하고 홍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말라리아의 위험성에 따른 채혈금지와 헌혈 제한조건의 강화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헌혈캠페인 및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게 된 것.
헌혈운동으로 모아진 혈액은 백혈병, 혈우병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다.
홍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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