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보급, 통신료 등 33명 추가로 220명 수혜
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은 2010학년도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 초등 19명, 중등 14명 등 총 33명의 저소득층 자녀를 추가로 선발하여 대당 110만원 기준 컴퓨터를 무료로 보급하고 인터넷 통신료를 무상지원하게 된다.
2009학년도까지 187명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료 지원과 컴퓨터 무상보급이 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총 220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연간 총 사업예산은 컴퓨터 보급의 경우 3천 6백만 원, 인터넷 통신료 지원은 총 5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지원 원스톱 서비스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며 "급식비나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수업료 지원 등을 한데 묶어, 신청과 선정절차를 간소화하여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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