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관내 기업체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두가 동참
고양시는 적십자 회비 1차 모금결과 2010년 목표액(6억4천1백여만원)의 3%이상인 6억6천1백여만 원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2월말 납부금액까지 포함하면, 모금총액은 이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재원인 2010년 적십자 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40여일간 1차 집중모금이 추진되었다.
고양시가 적십자 회비 모금목표액을 100%이상 달성한 것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이며, 모금총액으로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수원시에 이어 2위이다.
고양시에서 이처럼 적십자 회비 모금이 일지감치 목표달성 된 것은 통장의 자발적인 모금홍보를 통해 주민과 지역업체가 하나둘 참여하면서 소외계층을 돕자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 뿐 아니라 구청 각 과를 적십자회비 모금 지원부서로 편성하여 민간단체,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 동참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모금활동 펼친 것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
고양시 적십자 회비 모금담당자는 “시민여러분들과 관내 기업체의 넘치는 이웃사랑으로 적십자 회비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납부독려를 하면서 너무 죄송했는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큰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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