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경주시는 올해 그린 홈(Green Home) 137가구를 보급한다.
신·재생 에너지 주택 보급 확대 일환으로 시가 올해 추진하는 그린 홈 보급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에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비 3억2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사업은 태양광 84, 태양열 33, 지열 20가구 등 총 137가구를 신청 받아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3월중에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 홈 시공업체 전문기업 선정발표와 동시에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예산 범위내에서 접수순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에서는 전문기업에 의뢰하여 에너지관리공단의 국비승인을 득한 후 시에 접수하여야 하며, 에너지관리공단 국비승인 역시 전국대상 접수순에 따라 결정되는 점에 유의하여 지원 신청 준비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린홈은 태양광 주택의 경우 전기 사용료 70% 정도, 태양열주택의 경우 겨울철 40% 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태양광 주택사업 초기 자부담 설치비가 다소 높지만 시설 설치 후 약 70% 정도의 전력사용료를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이 있으므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세대(300kw이상/월)에는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신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세계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및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