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1월에 이어 2월에도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가 19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적자의 원인으로는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은 수입 확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에서는 원유 도입량이 57% 급증하며 수입액 증가를 주도했다.
또한 지난해에 1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원유 도입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7% 늘어나며 원자재 수입 규모가 40%나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0.7%(177억7900만달러) 증가했으나 수입은 34.8%(230억9200만달러) 늘었다.
20일까지 수출은 21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선박(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ㆍ반도체(66.7%)ㆍ액정디바이스(66.6%)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해당 지역 수출이 감소한 것도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지역별로 중국 수출이 37.6% 늘어난 것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수출도 각각 24.3%, 13.4% 늘었다. 이에 비해 유럽연합(EU) 수출은 3.7% 감소했다.
정부에서는 2월 중 무역수지가 5억~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까지 20억달러 상당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남은 일주일 동안 충분히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입액이 증가하며 19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월말 수출이 증가하면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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