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산 마니산 자락에 자리한 화도면 지역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각종 기관단체의 잇단 선행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수십포를 면사무소에 배달한데 이어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나서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 12일 (사)베트남참전유공자회 화도면분회(분회장 한상진)는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18포대를 전달했다.
평소 각종 지역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해온 이 단체는 이날도 관내 어려운 이웃 18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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