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동, 관산동 일원 하수관거정비사업 본격추진
고양시에서는 총 98억원을 투입하여 덕양구 고양동, 관산동 일대 본 시가지를 중심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처리하던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일제 정비하기 위해 올해 국비 22억원을 추경에 확보, 6월에 착수하여 2012년 12월말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동, 관산동 지역 중 개인 정화조를 거쳐 합류식으로 배출되는 239ha를 대상으로 약 32,000명이 배출하는 1일 12,000톤의 분뇨 및 생활하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않는 별도 오수관로 14.2km를 신설하고 전체 1100가구 중 연립 등 기존 분류식을 제외한 788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하여 하천변 차집관거를 통해 벽제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공사가 완료될 경우 기존 정화조는 자동 폐쇄됨에 따라 정화조 처리비용 절감과, 2009년 수질시험 결과 2~3등급으로 나타나고 있는 공릉천, 벽제천 하류부의 수질이 1~2등급 수준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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