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대치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피해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산불유급감시원 4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대치면 이장단 및 의용소방대와 공조해 주민뿐만 아니라 입산자 계도활동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마을에서는 앰프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하고 산림인접지에서 인화물질을 소각하는 등 불을 놓는 행위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면사무소에 신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면사무소 전 직원은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산불차를 비롯한 진화장비를 점검해 초동진화에 문제없이 대처하도록 하는 등 종합적인 산불방지대책으로 봄철 산불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사소한 실수로 소중한 산림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법적 처벌로 자신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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