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디자인포럼 창립대회 개최, 본격 활동 돌입
전국적으로 공공디자인 열풍이 불면서 각 지자체들마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포권역 농촌 주택과 농촌 환경의 보존 및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통하여 한국 농촌 환경의 전통성 찾기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포디자인포럼이 충남 서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포럼은 향후 내포권역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드는 도시디자인 운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포디자인포럼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내포문화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기도 했다.
내포디자인포럼은 앞으로 1차적인 목표인 내포디자인 매뉴얼 마련과 함께 민간부문을 위한 시민운동차원의 노력과 관련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문가를 중심으로 오는 5월 ‘제1회 내포디자인 포럼’ 및 전문가 초청강연을 위해 만전을 다한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서산시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와, 한서대, 공주대, 목원대, 청운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각 대학 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문·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는 등 ‘도시디자인의 미래가 도시 경쟁력과 도시발전의 핵심’이라는 내포디자인 포럼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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