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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보다 비싼 ‘수입생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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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1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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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평균 수입가 리터당 0.78$ << 두바이산 원유 0.49$

[뉴스 21]배상익 기자 = 최근 경기불황에도 웰빙붐을 타고 평균 수입 가격이 원유보다 비싼 고가의 생수를 비롯 저가의 중국산 까지 수입이 증가 하고 있다.

유럽산을 중심으로 고가의 생수가 수입되며 평균단가는 리터당 0.78$로 두바이유 거래가격 보다 높은 0.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생수 수입액은 2.3배, 수입대상국도 17국에서 26개국으로 다양화되면서 수입규모가 확대되어 전년대비 15%가 증가하며 수입금액이 6천6백만불을 기록했다.

'09년 프랑스산 생수가 5천백만불 수입, 전체의 76% 차지하며 가장 많이 수입되는 가운데, 스페인­이탈리아­미국 順으로 많이 수입되며 최근 중국산 생수도 수입도 전년대비 2배 증가(69톤→158톤)하며 점유율 확대 추세에 있다.

국산 생수 수출도 증가 추세('09년 전년대비 38% 증가)에 있으나, 수입산에 비해 저가 중심 수출 구조로 '09년 수출액이 4천9백만불로 수출단가는 리터당 0.39$이다.

수입량이 가장 많은 프랑스산은 리터당 평균 0.75$, 스페인산 1.40$, 미국산 1.08$ 수준 이다

최근에는 중국産, 저가(低價) 생수가 국내 수입점유율이 점차 확대되어 '09년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2배(69톤→158톤)증가했다. 평균 수입가는 리터당 0.22$로 유럽산 0.79$의 3분의 1가격이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産 수입가격이 제일 비싸고, 다음은 스웨덴, 노르웨이順('09년 기준, 리터당, 전체수입중량 대비 1/10,000 이상 수입 기준) 이다.

같은 '물'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로 우리 생수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 부가가치를 높일 필요하다.

보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우리 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실시하여 장기적으로는 해외자원개발과 같이 해외수원개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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