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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초청공연 ‘신데렐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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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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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9(금) 19:30, 2.20(토) 17:00 양일 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 초청,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발레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신데렐라’공연 열려

  부산문화회관(관장 최성달)에서는 국내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을 초청하여 2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20일(토) 오후 5시 양일 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공연이 열린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 발레단으로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반세기 기량의 업적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08년 ‘지젤’ 작품으로 부산을 찾은 국립발레단이(주역 김주원, 김지영, 장운규, 윤혜진, 이충훈) 이번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로 2월 19일과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파격적이고 새로운 ‘신데렐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데렐라는 1945년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의 러시아 계통 작품과 1948년 ‘프레더릭 에쉬턴’의 영국 계통 작품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이중 국립발레단은 1997년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의 ‘신데렐라’로 전막 발레를 선보인 바 있다.
 
 이전의 작품이 원작 신데렐라를 충실히 재현, 동화적인 모습이 강한 전통적인 작품인 반면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신데렐라’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이며, 마이요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비틀기가 중심이 된 작품으로 같은 제목을 가졌으나 전혀 다른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새로운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신분상승의 상징으로 부각되는 원작과는 달리 마이요는 토슈즈를 벗기고 기존의 격식과 선입견에서 해방된 순수의 상징으로 신데렐라를 재탄생시킨다.
 
죽은 신데렐라의 친어머니는 육감적이고 아름다운 요정으로 부활하고 신데렐라와 왕자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역할을 하게 된다.
 
죽은 엄마를 잊지 못하는 신데렐라의 아버지를 부각시켜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이 신데렐라와 왕자의 사랑으로 이어져 그 결실을 맺게 된다. 이는 금가루와 화려한 의상을 통해 판타스틱하게 표현된다.
 
  그밖에 오리지널 무대를 그대로 들여와 모던하고 심플한 무대장치가 무용수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듯 전환되고 ‘홍등’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제롬캐플랑’의 화려하고 이국적이며 세련된 의상이 관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특히 오리지널공연에서 신데렐라와 요정역을 맡았던 베르니스 코피에테르와 몬테카를로 발레마스터 갸비바아스가 입국하여 단원들을 직접 지도하여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문화회관 관계자는 “네델란드국립발레단 주역으로 활동하는 ‘김지영’씨가 내한해 ‘신데렐라’로 출연하여 국립 발레단의 주역 김중원, 장운규, 윤혜진, 이충훈과 함께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이슈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후 1974년 국립극장이 명동에서 장충동으로 이전하면서 전사인 국립무용단에서 국립발레단으로 독립함으로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0년 재단법인 국립발레단으로 바뀌면서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다.  

국립발레단 제1대 임성남(1962~1992), 제2대 김혜식(1993~1995), 제3대 최태지(1996~2001), 제4대 김긍수(2002~2004), 제5대 박인자(2005~2007)을 거쳐 제6대 최태지 예술감독이 2008년에 새로 부임하여 활동 중이다.

주요 공연으로 1974년 한국의 설화 작품인 <지귀의 꿈>을 공연하였으며, 1975년 <지젤>, 1976년<코펠리아>, 1977년 <백조의 호수>를 전막 공연하여 우리나라 발레공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80년대 국민의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대한민국무용제,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을 계기로 1981년 <처용>, 1984년 <배비장>, 1986년 <춘향의 사랑> 등 한국적 창작발레 공연의 지평을 열어 놓았다.
 
1991년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는 일본, 중국 등, 많은 외국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 미국, 러시아 공연도 성공을 거두어 현지 전문가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07년은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 발레단과의 합동공연(스파르타쿠스)과 폴란드 우쯔 발레 페스티발(백조의 호수)에 초청되어 국립발레단의 목표인 “세계 정상의 발레단”를 향한 힘찬 날개를 펼치는 가운데 2005년에는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스파르타쿠스>,<백조의 호수>,<고집쟁이 딸>을 공연하는 등 해외 활동이 두드러진 해였다. 유럽 관객들의 기립박수을 이끌어 내며 현지 및 국내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국립발레단은 정단원, 준단원 및 연수단원 총80 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용수 구성은 국내 최고 수준임은 물론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발레 스타들의 산실이 되고 있다.
 
김주원   2006년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무섭   2006년 한국발레협회 ‘신인 안무가상’
장운규   2003년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
         2001년 러시아 카잔국제발레콩쿠르 ‘남자부문 금상’
이원철   2006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3년 동아무용콩쿠르 ‘은상’ , 전국신인무용콩쿠르 ‘금상’
윤혜진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 발레리나상’
노보연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전효정   2006년 서울무용제 연기상
김현웅   2007년 춤비평가상 ‘연기상’ ,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
         2006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상’
         2005년 동아콩쿠르 ‘금상’
이영철   2002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김지영   2000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그동안 완성도 높은 많은 고전발레 버전을 다양하게 공연하여 왔고 질적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성장하였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주요 레퍼토리는 <호두까기 인형>, <지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 <해적>, <고집쟁이 딸> 등이 있다.

또한 현대발레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인 보리스 에이프만의 <레퀴엠>,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스파르타쿠스>,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마츠 에크의 <카르멘>, 페르난드 놀의 <까르미나 부라나>등을 국내에 소개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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