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안면도 꽃박람회 및 일출, 일몰 풍경을 한자리에
충남 태안군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우영근) 1층 복도에서 우체국 주최로 ‘나만의 우표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5일 태안교육청 정헌문 교육장과 이천규 태안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커팅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이번 전시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우체국 직원 등이 태안의 일출, 일몰 풍경 및 안면도 꽃박람회와 가족사진을 주제로 틈틈이 제작한 세상에 유일한 나만의 우표를 전시하여 잊히어 가는 우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정(태안여중 3) 학생은 “편지를 써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래서인지 요사이 자연스레 우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듯합니다. 이러한 전시회로 우표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겼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우영근 교장은 “본교에서 의미 있는 나만의 우표 전시회가 열려 영광스레 생각한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태안우체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