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의원단 및 주요 당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서산시와 태안읍에서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연설회 및 유류피해현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지역구 국회의원인 변웅전의원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은 4천 8백만 국민과의 준엄한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정치 충청민의 영혼을 짓밟는 폭거”라고 맹비난하고 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에 대한 조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했다.
특히 유류피해 피해액만도 5조 4천억원이 넘지만 정부는 피해조사도 하지 않고 피해액도 모른 채 IOPC(국제유류오염사고보상기금)에 끌려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종시 원안 추진은 수도권 과밀문제 해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국민이 합의한 국책사업을 번복하는 정부여당의 행태도 비난 하였다.
한편 눈이 내리는 가운데에도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연설회를 경청한 서산?태안 주민들은 연설 도중에 찬성의 박수를 보내며 깊은 관심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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