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군민위한 송년 음악회
지난 3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클래식과 성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Harmony of love 2009 홍성 송년음악회‘는 오후 7시 첼리스트 임경원이 연주하는 오펜바흐의 쟈클린의 눈물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홍성군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 6명이 참여해 합창과 성악, 기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졌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합창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홍성군립합창단이 추심, 남촌, 거제도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사공의 그리움을 환상의 하모니로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마음 깊숙이 울려오는 임경원의 첼로, 여러 음역대를 넘나드는 바이올린 이경선 의 열정적 무대, 우세령과 조수현이 연주하는 피아노의 황홀한 멜로디가 어우러졌으며 동ㆍ서양의 음악성 높은 가곡을 바리톤 구희용과 소프라노 이현정이 독창했다.
이번 홍성 송년음악회는 홍성군민과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으며 700여 군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진설명> 연주자와 환상의 하모니로 사랑을 전달하며 합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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