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친환경 하이브리드 택시’ GO GO
  • news2102
  • 등록 2009-12-03 11:19:00

기사수정
  • 10대 시범운영 시작,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택시 100% 전환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대기오염물질인 CO2 발생량까지 동시에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택시가 서울 시내를 달린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 하이브리드택시 10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기·하이브리드택시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택시를 장기적으로 최첨단 친환경 LPi하이브리드택시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시범운행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히고, 자체 디자인한 서울시 고유의 하이브리드택시 모델을 공개했다.

자체 최초로 운행, 시범 보급되는 LPi 하이브리드택시는 총 10대로 아반떼 6대, 포르테 4대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선정한 서울지역 5개 택시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시범 보급되는 LPi 하이브리드 택시모델은 기존 해치택시 디자인에 친환경 마크와 하이브리드 택시 고유의 타이포 그래픽을 개발, ‘SEOUL HYBRID TAXI’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서 시민들이 하이브리드 택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하이브리드 택시 한 대당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연간 6톤 이상되며 연료비또한 LPG 택시의 절반 수준으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이브리드 택시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어 대기정차 시간이 많은 택시에 특히 효과적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보급 이후 차량 제작사 연구팀을 통해 부품의 내구성, 경제성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술개발 후 내년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택시를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범보급을 위해 서울시는 환경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현대·기아자동차(주), 대한LPG협회 간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한 바 있다.

번 하이브리드 택시 보급은 서울시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심으로 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이룬 결실로서, 전국택시운송조합연합회는 환경부에 하이브리드 택시 도입을 건의한 이래 서울시와 지속 협의해 왔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