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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론,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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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11-25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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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2009세계요트연맹연차회의 개최관련 부산특집 동영상 30여분 방송, 연차회의와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특집방송으로 편성하면서 부산의 자갈치시장, 해동용궁사 등 소개
  미국의 세계적인 뉴스전문 케이블 방송사인 CNN 인터내셔널이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2009세계요트연맹연차회의와 10일 개최한 ‘ROLEX社 후원,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특집방송으로 편성하면서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자갈치 시장 등을 전 세계에 집중 소개해 부산의 인지도 및 국제적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CNN 특집 방송은 최근 일본인 관광객 화재참사로 인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실추를 만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NN은 지난 11월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 ROLEX社 후원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ISAF ROLEX World Sailor Award) 관련 10분 분량의 특집방송 세편을 제작해 11월 19일 보도했다. ( http://edition.cnn.com/CNNI/Programs/main.sail/archive/index.html)
 
  지난 11월 10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스위스 ROLEX社 후원으로 개최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국내외 요트계 인사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ROLEX社 올해의 선수상은 1994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15년째 요트인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업적을 보인 남녀 후보자 총 9명 중 브라질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 Torben Grael(男)과 미국출신 Anna Tunnicliffe(女) 선수가 ISAF 회원국 투표로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로부터 롤렉스 트로피와 시계를 수여받았다.
 
  CNN 방송사는 올해의 선수 수상자 및 주요 후보 선수와 함께 자갈치 시장과 기장군 소재 해동용궁사 등을 돌면서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3편의 총 러닝타임은 30여분에 이른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매력적인 도시 부산’ 이라는 오프닝으로 운을 떼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앵커 쉴리 로버슨(Shirley Robertson)의 멘트가 인상적이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요트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 것을 홍보하는 동시에 부산의 매력적인 전경 등이 전 세계로 홍보됨에 따라 전 세계에 송출되는 화면을 광고료로 환산하면 엄청난 규모가 아닐 수 없다.
 
  부산시는 2009 ISAF세계요트연맹연차회의를 개최하는데 행사 주관측인 대한요트협회에 예산 일부와 행정적인 지원을 한 바 있다.
 
비교적 적은 예산 투입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이끌어낸 이번 회의행사와 관련하여, 세계적 미디어의 고효율 홍보로 얻는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고려한다면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둔 셈이니 이번 연차회의야말로 차후 개최할 대규모 국제회의, 컨벤션 행사 개최의 좋은 실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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